18일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프랑스인 등 서울거주 외국인들과 지역주민,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 등 총 4000여명이 함께하는 '2011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불음악축제’는 하지 절기에 맞춰 매년 6월 21일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통 뮤직페스티벌을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서래마을로 옮겨온 축제입니다.

 

 

 

 

군악대 행진

 

6월18일, 프랑스마을이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으로 바뀌었습니다

 

1부에서는 주민들의 공연인 '주민참여 한마당'이어 육군 20보병 사단의 군악대 퍼레이드가 서울프랑스학교에서 출발하여 은행나무공원을 거쳐 몽마르뜨공원까지 1Km구간을 행진하는데요 군악대 연주에 맞추어 신나게 프랑스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해 몽마르뜨 공원으로 향하고 있어요 

 


 

 

 

군악대 연주와 함께 거리행진을 하는 프랑스인 과 우리나라 주민들 그냥 함께 걷는 것 만으로도 하나가 된 듯한 분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