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음악축제 공식 블로그

 2010년 1월 대지진이 아이티를 덮치기 전부터 아동 교육, 여권신장, 사회연대, 환경보호, 세계 평화와 같은 사회적 이슈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BelO는 자신의 조국을 초토화 시킨 대지진을 계기로 더욱 강한 메시지를 그의 음악에 실어 활동하고 있다.아이티 내에서BélO 의 직책은 실로 다양하다. 아이티 장애인 돕기 대사, 아이티 문화 대사, “희망 아이티 협회” 회장, 아이티 UNICEF 및 아이티 재건 자원봉사자회의 위원, 아이티 적십자사 대변인 등이다.

1979년 아이티에서 출생한BélO는 아이티의 음악 대사라고 할 수 있다. 의식 있는 메세지를 세련된 음악에 실어 노래하는BélO는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한데 대표적인 것으로 저명한 “라디오프랑스 인터내셔널 디스커버리 상”을 2006년에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음악은 재즈와 월드비트, 록, 레게를 아프로-아이티 전통 리듬인 라강가Ragganga와 절묘하게 믹스한 스타일이다.

BelO의 대표곡

Kote Moun yo: http://www.youtube.com/watch?v=gDHKn9rDdv8

Banda: http://www.youtube.com/watch?v=c5K1-Q3RfGs 

Pitit Deyò: http://www.youtube.com/watch?v=46Pf7OweZD0

Wozo: http://www.youtube.com/watch?v=9ExKjl0tcBY

Jasmine: http://www.youtube.com/watch?v=hdNPhGrko2w

Match: http://www.youtube.com/watch?v=mtS0idesX7o 

Lakou Trankil: http://www.youtube.com/watch?v=2d3R4zaDHmQ

BelO와 프랑스의 인연은 2010년 1월 아이티 대지진으로 BelO의 집이 파손되면서 시작되었다.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부터 아동 교육, 여권신장, 사회연대, 환경보, 세계평화 같은 전지구적인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BelO는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의 도움으로 잠시 프랑스로 이주하게 된다. 프랑스에서

체류하는 동안 BélO는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조국의 현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아이티로 돌아온 후 2011년 라디오프랑스와 라디오 엥포가 제작하고HarmoniaMundi(아르모니아문디)가 배급하는 그의 세 번째 앨범 “아이티여 일어나라”를 발표, 세계적으로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는 세번째 앨범 “이이티여 일어나라”를 들고 독일, 로마, 루마니아, 프랑스, 미국 등지로 투어를 하고 있다.